위치와 포함 지역
오스트레일리아판은 약 4,600만 km², 즉 지구 표면의 9%를 덮고 있습니다.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칼레도니아 전체, 피지의 거의 전부, 뉴질랜드의 약 38%, 파푸아뉴기니의 약 3분의 1, 인도네시아의 8%를 싣고 있습니다. 면적 대부분은 인도양 동부, 태즈먼해, 산호해의 해저입니다.
지금도 많은 지도가 하나의 인도-오스트레일리아판을 보여 줍니다. PB2002 모델은 인도판과 오스트레일리아판의 회전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이를 둘로 나눕니다. 두 판은 인도양 중부 해저 아래의 습곡과 단층이 넓게 퍼진 지대에서 만나며, 연 약 0.5 cm의 느린 속도로 수렴합니다.
판 경계에서 일어나는 일
가장 긴 경계는 길이 11,154 km로, 오스트레일리아판과 남극판 사이의 남동 인도양 해령을 따라갑니다. 두 판이 연 약 6.8 cm 속도로 벌어지면서 이곳에서 새 해저가 만들어집니다. 서쪽에서는 중앙 인도양 해령 남부가 연 약 4 cm 속도로 소말리아판과의 경계를 이룹니다.
판이 소멸하는 곳은 북쪽 가장자리입니다. 자와섬 남쪽의 순다 해구를 따라 오스트레일리아판 해저가 연 약 5.8 cm 속도로 순다판 아래로 가라앉습니다. 더 동쪽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의 대륙붕이 너무 두껍고 가벼워 가라앉지 못하고, 호상열도와 미소판들과 충돌합니다. 티모르판, 반다해판, 버즈헤드판, 마오케판, 우드라크판입니다. 이 충돌로 뉴기니의 산맥이 솟아올랐습니다. 북서쪽 끝에서는 짧은 섭입 구간이 버마판과도 맞닿아 있습니다.
남서 태평양에서는 뉴헤브리디스 해구에서 이 판이 동쪽의 뉴헤브리디스판 아래로 가라앉습니다. 속도는 연 약 11.4 cm로, 이 판에서 가장 빠른 경계입니다. 태평양판과의 경계는 구간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며, 상대 속도는 연 약 2~10 cm입니다. 뉴질랜드 남쪽에서는 퓨세귀르 해구에서 오스트레일리아판 해저가 섭입합니다. 남섬을 가로지르는 알파인 단층에서는 두 판이 대륙 변환 단층으로 서로 엇갈려 지나갑니다. 더 남쪽에서는 매쿼리 해령이 경계를 남극 쪽으로 이어 줍니다.
피지와 라우 분지 주변에서는 여러 미소판과 경계를 이룹니다. 케르마덱판, 통가판, 니우아포오우판, 푸투나판, 콘웨이리프판, 발모럴리프판입니다. 이 경계들은 대부분 배호 분지의 젊은 확장 해령과 변환 단층입니다.
곤드와나에서 열대로
오스트레일리아는 한때 초대륙 곤드와나의 일부였으며, 남쪽 해안을 따라 남극 대륙과 붙어 있었습니다. 두 대륙은 백악기에 갈라지기 시작했고, 그 사이에 깊은 바다가 열리자 오스트레일리아는 빠르게 북쪽으로 이동했습니다. 오늘날 오스트레일리아는 연 약 7 cm씩 움직이는, 가장 빠른 대륙 중 하나입니다.
오스트레일리아 동부를 따라 늘어선 사화산들은 남쪽으로 갈수록 젊어지는데, 이는 판이 열점 위를 북쪽으로 미끄러져 지나간 기록입니다. 빅토리아주와 남오스트레일리아주의 뉴어 화산 지대(Newer Volcanics Province)에서는 더 젊은 화산 활동이 이어져 왔으며, 마지막 분화는 기원전 2900년경이었습니다.
지진과 화산
데이터셋에는 1900년 이후 이 판에서 일어난 규모 6.5 이상의 지진 246회가 실려 있으며, 그중 3회는 규모 8 이상입니다. 가장 큰 것은 2018년 피지 지진(M8.2)으로, 피지·통가 지역 아래로 가라앉은 태평양판 해저의 약 600 km 깊이에서 일어났습니다. 몇 주 뒤 피지 부근에서 깊이 671 km의 M7.9 심발 지진이 또 일어났습니다. 뉴질랜드 남쪽에서는 2004년 태즈먼해 지진(M8.1)과 1989년 매쿼리 해령 지진(M8.0)이 태평양판 경계 부근의 해저를 파열시켰습니다. 2016년에는 수마트라섬 남서쪽, 어떤 해구에서도 멀리 떨어진 인도양 해저에서 M7.8 지진이 일어났습니다.
데이터셋에 실린 이 판의 화산 13곳 대부분은 뉴질랜드 북섬에 있습니다. 루아페후산(2,797 m)은 2007년에, 통가리로산은 2012년에 마지막으로 분화했으며, 둘 다 지각이 늘어나고 있는 타우포 화산대에 있습니다. 피지에는 타베우니섬과 나부켈레부산이 있고, 오클랜드 화산 지대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 아래에 자리합니다.